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11회에서는 이현준(손우현 분)과 손홍석(안동엽 분)이 오시크릿을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준과 손홍석은 술자리를 가졌다. 이현준은 "우리 차대표님한테 가면 안되냐. 미운오리새끼 된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손홍석은 "가고는 싶다. 직원 숙소도 없을 테고, 월급도 작을 것이다. 우리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현준은 "제가 특채로 들어왔지 않나. 작은 가능성만 보고 뽑아주신 분이다"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이에 손홍석은 "집에서 쫓겨났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다음날 오시크릿 대표 오시은(변정수 분)은 이현준과 손홍석을 불러 "네들 앞으로 내 팀으로 붙어. 일 야무지게 잘 하더라. 똥차가고 고급 세단 오는 시츄에이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현준과 손홍석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오시은은 황당해하며 “왜 대답이 없냐. 싫냐. 싫으면 사표 써라”로 말했다. 그러자 손홍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알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뒤따라 이현준도 고개를 숙이며 두 사람은 함께 자리를 떴다. 이에 오시은은 "뭘 알겠다는 거지"라며 알쏭달쏭한 표정을 드러냈다.

한편,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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