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금토드라마 최강자 '스토브리그'에서 이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은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7.2%, 전국 시청률 16.6%, 순간 최고 시청률 17.9%를 달성, 동시간대 전체 1위는 물론 금요일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 플랜을 위해 임동규(조한선) 재영입이라는 파격 행보를 이어간 백승수(남궁민)가 믿었던 윤성복(이얼) 감독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으면서 최대 위기에 봉착하는 ‘대혼란 엔딩’이 펼쳐졌다.

박은빈은 극 중 국내 여성 최초로 프로야구 드림즈의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세영이 드림즈의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해냄에 따라 박은빈을 호감도가 높은 가운데 남궁민, 조병규와의 찰떡 호흡까지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남은 2회 동안 보여줄 박은빈의 활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박은빈은 1992년 생으로 올해 29세다. 1998년 드라마 '백야'로 데뷔해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명성황후' , '유리구두' , '내사랑 팥쥐' , '왕의 여자',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계백' , '청춘시대'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서강대학교에서 심리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9년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스토브리그’ 15회는 오늘(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스토브리그 '이세영'역 박은빈 나이, 1998년 데뷔한 아역 배우?

금토드라마 1위 '스토브리그'서 이세영 역 맡은 배우 박은빈
올해 29세...1998년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