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를 보고 있는 (왼쪽부터) 박리디아 세종예술원 학장, 스위트파워 윤민영 실장, 주진노 GAF 대표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카라 출신 강지영의 소속사로 유명한 '스위트파워'의 오디션이 27일 혜화동 세종액터스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에서 주최하고, GPI와 GAF가 주관한 이번 오디션은 세종액터스스튜디오가 '한류 신인 액터스 해외진출 프로젝트' 1탄으로 준비했다. '한류 신인 액터스 해외진출 프로젝트'는 한국의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국내에 한정된 활동이 아니라, 외국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위트파워' 일본 소속사는 카라 출신 강지영과 배우 호리키타 마키, 쿠로키 메이사, 사쿠라바 나나미 등이 속해있다.

   
▲ '황인욱' 참가자가 독백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류 신인 액터스 해외진출 프로젝트'는 스위트파워 윤민영 실장, 박리디아 세종예술원 학장, 주진노 GAF 대표가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하다가도 오디션이 본격 시작되자 진지하게 심사에 임했다. 참가자들도 긴장감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순서에 맞춰 입장한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연기와 즉흥 연기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단순히 질문에 대답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심사위원들에게 날카로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 '박준규' 참가자가 '올드보이'의 한 장면을 열연하고 있다.

참가자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황인욱(31), 박준규(31) 참가자가 합격했다. 두 참가자는 연기를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연기에 대한 열망으로 이번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합격함으로써 '스위트파워'의 한·일 에이전시에 프로필이 전송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한류 신인 액터스 해외진출 프로젝트'는 이번 오디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