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도시재생 공간 ‘산업혁신공간’ 오픈 전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 ‘프랑스 목공소’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가구를 만드는 모습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서울 성동구는 성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산업혁신공간’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사전 홍보를 위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프랑스 목공소, 비비스가든, 인생사진관 3가지 구성이다.

‘프랑스 목공소’는 의자, 협탁, 스툴 등의 가구를 조립부터 데코까지 체험하며 가구의 색상, 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계속해서, 재생용기를 이용해 나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비비스 가든’은 성동의 친환경 녹색 공간을 주민 스스로가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모종과 씨앗 중 선택해 재활용컵에 나만의 독특한 화분을 만든다.

이어, ‘인생사진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2가지 컨셉의 포토존을 구성해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19:00까지 진행되며 ‘인생사진관’을 제외하고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해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산업혁신공간은 성수동 도시재생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성수동 산업 종사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산업혁신공간을 홍보하고 업무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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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도시재생 공간 ‘산업혁신공간’ 오픈 전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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