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전시 '내 감정 요리하기, 감정쿠킹'을 개최한다.

전시 '내 감정 요리하기, 감정쿠킹'에서는 다양한 기법으로 감정을 표현한 노현지, 명윤아, 이재은 작가의 입체 작품 19점이 소개된다.

먼저 이재은 작가의 '이미지 몬스터(2018)'는 화려한 색깔의 점토로, 노현지 작가의 '그 날의 맛(2018)'은 반짝이 털실·플레이콘·솜 등 재미있는 재료로, 마지막 명윤아 작가의 '달콤한 소용돌이(2018)'는 컬러풀한 대형 막대 사탕으로 사람의 감정을 구체화하고 자기화를 완성시킨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 '마음 창작소', 전시 연계 워크북을 작성하는 '마음 스튜디오', 나의 감정을 요리하는 '마음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교육에는 노현지 작가와 감정 케이크 만들기 '동그란 맛', 이재은 작가와 감정의 얼굴 찾기 '네모 맛', 명윤아 작가와 달콤한 감정의 소용돌이 만들기 '소용돌이 맛'이 준비되어 있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내 감정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진정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내 감정 요리하기, 감정쿠킹'은 오는 2월 18일(화)부터 5월 30일(토)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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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곳] 진정한 나를 표현하다! 전시 '내 감정 요리하기, 감정쿠킹'

오는 2월 18일(화)부터 5월 30일(토)까지 전시 '내 감정 요리하기, 감정쿠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