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겨울이 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엄마를 기다리는 네 남매의 성장과 담담한 시간을 그린 애틋한 감성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지난 8일 재개봉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같은 주옥같은 작품으로 신뢰를 받는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열풍의 시작을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2004년 당시 제57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과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를 시작으로 그해의 유수 영화제를 휩쓴 영화는 당시 칸영화제 심사위원이었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으로부터 "영화제 기간 수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는 건 '아키라'의 표정뿐이었다"는 최고의 평을 얻은 바 있습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문화뉴스 양미르
mir@mhn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