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성태훈 작가의 옻칠회화전 '플라이(FLY)'전이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촌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약칭 TTM갤러리, 대표 박소정)에서 열립니다.

하늘 위로 자유롭게 나는 닭을 통해서 현대인들의 희망과 유토피아를 표현해온 '날아라 닭' 연작의 마지막 개인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전시를 앞두고 작가는 "올해 특히 심한 불경기로 인해 꿈을 잃기 쉬운 시기가 될까 우려된다. 그림을 통해 희망과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측은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더욱 힘찬 비상의 날갯짓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성태훈, FLY展 전시 전경, 더트리니티&메트로 갤러리, 2017
   
▲ 성태훈, FLY展 전시 전경, 더트리니티&메트로 갤러리, 2017
   
▲ 성태훈, FLY展 전시 전경, 더트리니티&메트로 갤러리, 2017
   
▲ 날아라 닭 (Fly, Rooster) 122.5x180m 목판위에 천, 옻칠화(East Asian natural lacquer Painting) 2017
   
▲ 날아라 닭 (Fly, Rooster) 96.5x122.5cm 목판위에 천, 옻칠화(East Asian natural lacquer Painting) 2017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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