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2일(목)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출처: 티엘아이아트센터,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독주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의 저명한 콩쿠르 대회에서 한국 연주자들의 성과가 거두어지고 있는 요즘,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주목을 받고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진지함과 겸손함을 잃지 않고 타이트한 연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연주에 있어 본인에게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저의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라며 마치 세월의 농후함이 짙게 베인 거장이 할 법한 대답을 들려줬다. 관객들이 찾지 않는 연주자의 기분만큼 두렵고 슬픈 것이 있을까? 어린 나이에 이를 깨닫고 관객에게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연주자임이 분명하다.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는 오는 3월 12일(목)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오는 3월 12일(목)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