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및 합창 단원 518명을 공개 모집한다.

'오월, 부활하다'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살리기 위한 공연으로 '그 날이 오면'과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등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단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선발된 목관·금관·현악·타악 총 140여명의 연주자, 음역에 상관없이 총 370여명의 성악가들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지원동기 영상, 오디션 악보 연주영상을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기한은 오는 3월 9일(월)까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는 오는 5월 16일(토)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오는 5월 14일(목)부터 5월 20일(수)까지는 '민주인권주간'으로 제정되어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5.18 40주년 기념음악회','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및 학술행사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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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 참가자 모집

오는 3월 9일(월)까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 오케스트라 및 합창 단원 518명 공개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