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가볼만한곳] 유아숲체험원, 자라나는 아이 신체 발달에 큰 도움, 다양한 행사까지 마련돼

출처:영주시, 경북 영주 가볼만한곳, 너랑나랑 영주 유아숲체험원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경북 영주시가 아이들 스스로 숲에서 놀이를 찾을 수 있는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3월 중순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주시가 아지동 청소년야영장 주변 2만㎡에 2억1천만원을 들여 지난 2018년 11월 완공된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개장 기간에 어린이 7천121명이 이곳을 찾았다.

숲체험원 이름은 영주 소백산 붉은여우 캐릭터인 너랑과 나랑에서 따왔으며, 생태탐방로 600여m를 따라 대롱대롱 놀이숲과 몰랑몰랑 놀이숲, 도담도담 모임터, 산들산들 놀이숲을 조성했다.

또한 로프 종합놀이대, 원통 미끄럼틀, 통나무 모임터, 숲 소파, 목공놀이터, 흙 놀이터와 같은 시설을 설치했으며, 대피소, 안전로프 난간, 보행 매트 등 안전·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주말에 1일 3회 운영하고 평일에는 지난해보다 이용할 팀을 2배로 늘여 운영하기 위해 유아숲지도사를 4명 배치할 계획이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숲 체험이 자라나는 아이 신체 발달 등에 큰 도움을 준다"며 "올해는 1만2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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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체험원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대상은 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유치원, 어린이집, 사설학원 유치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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