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아트선재센터는 대우꿈동산과 함께 오는 3월부터 제2회 아트선재X꿈동산 프로젝트 '아트 인 청주: Color&Play'를 개최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아트선재X꿈동산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4월에 시작하여 예술을 매개로 어린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해오고 있다. 

'아트 인 청주'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주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의 미술관을 탐방하고, 전시감상, 미술 창작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청주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실습, 게임, 토론 등에 참여하는 등 매 프로그램이 새로운 기획과 테마로 구성된다.

'아트 인 청주: Color&Play'는 청주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수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색채를 주제로 하여 액션 페인팅, 벽화 칠하기, 염색하기, 아지트 스케치와 같은 개인별, 팀별 활동을 통해 참가 아동들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업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청주에 위치한 우민아트센터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방문하여 진행 중인 전시 관람 및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탐방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지역 예술을 탐색하고 나아가 감상을 나누게 된다. 청주 내에서 이루어지는 8회차의 수업 외에도 서울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견학을 가는 별도의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강사 김현묵은 프랑스 디종국립고등미술대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등에서 전시하며 작가로도 활동하는 동시에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헬로우아트랩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문화교육가, 기획자로 임하고 있다.

한편 아트선재센터는 미술을 매개로 우리의 삶에 대해 성찰하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전망과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목표로 하는 대우재단 미술관이다. 

줄리앙 프레비유의 '핀치 투 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미술관은 놀이터: 미술관 속 언어 탐험’, 최근 막을 내린 기획전 '색맹의 섬' 연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미술관은 놀이터: 그물그물 그림여행’ 등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19년 대우꿈동산과 함께 ‘아트선재X꿈동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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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 대우꿈동산과 함께 제2회 아트선재x꿈동산 프로젝트 '아트 인 청주: Color&Play' 개최

아트선재X꿈동산 프로젝트 '아트 인 청주: Color&Play' 
청주 지역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학생들 대상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수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