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봄 맞이 준비 시작

출처 : 서울시 마포구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새로움’을 키워드로 다양한 문화예술 및 4차산업 콘텐츠를 통해 개인의 잠재력과 취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봄학기 정규강좌는 음악, 액팅, 감성, 인문, 스팀, 4차산업 콘텐츠 등 6개 분야에서 총 12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 신규 개설된 18개의 강좌가 주목할 만하다.

학습과 글쓰기를 융합한 창의사고력 수학 창의사고력 테마별 글쓰기 사이언스 오픈랩 한보따리 역사토론논술 중등 시사논술 NIE 등의 강좌와 4차산업 콘텐츠를 심도 있게 배우는 와콤을 활용한 메디방 웹툰교실 3D프린팅 창의교실 로봇을 활용한 융합코딩 캐릭터 이모티콘 등의 강좌가 이에 포함된다.

마중도 개관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한국무용 이야기놀이터 등의 과정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퇴근 후의 삶을 중시하는 성인 및 직장인을 위해 성인드럼교실 나도기타리스트 드로잉&감성수채화 힐링도예 여행드로잉 등 야간강좌를 운영해 일상에서의 행복 추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봄학기 정규강좌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 접수는 오는 2월 2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거나 마중도 특기적성프로그램이 처음인 경우, 마중도 청소년교육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MCL문화제’를 개최해 특기적성프로그램 회원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수 있도록 발표회와 전시회를 마련한 바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 및 주민 약 400여명은 마중도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경험하고 쌓아 온 낯선 배움을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개관 후 3번째 봄을 맞이하는 마중도는 서비스 현황 파악 및 개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하고 있다.

2019년의 데이터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중도를 이용하고 사랑해 줬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2019년 한 해 동안 마중도는 349일 개관해 4,437시간 운영됐다.

그 동안 다녀간 인원은 1,104,336명으로 이들이 대출한 도서는 총 566,160권에 이른다.

대출 도서 중 288,160권은 어린이·유아 도서로 전체의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중도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관 이용자의 동선, 방문, 빈도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와이파이 센싱을 통한 이용패턴 데이터 수집기술’을 올해부터 본격 적용해 실제 데이터 수집에 들어갈 계획도 마친 상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도서관의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적극 이용해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마포중앙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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