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맞을 채비 완료’ 17일부터 숲체험 참여단체 모집

출처 : 영주시, 유아숲체험원 ‘3월에 개장’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14일 숲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는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3월 중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1월 22일 ‘꿈꾸는 목공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을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위탁운영 업체로 선정하는 등 2020년 3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대상은 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유치원, 어린이집, 사설학원 유치부 등을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을 희망 단체는 신청기간 내 신청서를 작성해 위탁운영 기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주시는 지난 2018년 11월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아지동 산 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지난해 7,121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아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12,060명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1일 3회 운영하고 평일에는 작년보다 이용할 팀을 2배로 늘여 운영하기 위해 유아숲지도사를 4명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숲 체험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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