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까지, 산지 10~30㎝, 중산간 5~10㎝, 해안 1~5㎝ 적설예상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 주의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기상특보가 확대 발표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도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제주기상청이 산지에는 10~30㎝, 해발고도 200m이상 중산간지역은 5~10㎝, 해안지역도 1~5㎝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어, 오늘과 내일 출·퇴근길에 산지 및 중산간이상 도로 통행시 영하의 기온, 쌓인 눈, 결빙으로 운전자들은 월동장비를 갖추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관련기관 및 전부서 행정시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설에 따른 사전대비와 피해 예방활동,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으며 도민들의 대설피해 발생을 사전예방 할 수 있는 행동요령에 대해 TV자막 및 라디오 방송에 홍보해줄 것을 제주 주요방송사에 요청했다.

또한, 교통두절 및 도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추가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붕괴,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우스 지붕 눈 쓸어 내리기, 수도 계량기 보온조치, 내집앞 눈쓸기 등을 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보발효기간중에 24시간 상황근무체계 지속운영 및 신속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기상상황에 따라서 상황판단회의 개최 및 단계별 예방대응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공항운항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공항체류객 보호 매뉴얼 가동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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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제주] 대설·강풍 특보에 따른 주의당부

18일 아침까지, 산지 10~30㎝, 중산간 5~10㎝, 해안 1~5㎝ 적설예상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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