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군산시청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청암산과 군산호수는 원시적인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등산로와 수변로를 활용한 다양한 도보여행과 자연생태 탐방이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요즘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을 피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고자 하는 탐방객들의 좋은 안식처가 되고 있다.

군산시는 청암산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72억을 투자해 청암산 에코라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청암산 탐방객 방문편의와 생태체험 공간 마련을 위해 꼬마숲 놀이마당과 생태연못 조성, 생태안내판 등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

꼬마숲 놀이마당 인근에 각종 습지식물과 양서류 서식공간 등 습지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해 생생한 자연생태 교육이 가능한 현장으로 탈바꿈 했으며 군산호수 전망쉼터, 조류관찰대 설치, 수변로 정비를 통해 탐방객들의 편의를 증진했다.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체험형 생태 및 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청암산 탐방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청암산 생태체험센터’는 2층 규모로 전시·체험학습실, 시청각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올해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하고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작년 시범적으로 운영한 ‘에코매니저와 함께하는 청암산 생태여행’은 올해에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4월부터 신청예약을 받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수한 생태자원을 가진 청암산과 군산호수를 생태관광지의 이미지에 맞게 산림 및 습지생태계를 보존하고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청암산 에코라운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MHN 군산] 생태습지, 생태계가 숨쉬는 수변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암산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