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9일(수)부터 2월 29일(토)까지 연극 '햄릿 읽기 좋은 날' 오픈 리허설 개최

출처: 플레이위드, 연극 '햄릿 읽기 좋은 날' 오픈 리허설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연극 '햄릿 읽기 좋은 날'이 오픈 리허설을 개최한다.

연극 '햄릿 읽기 좋은 날'의 연출을 맡은 박선희는 관객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극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리허설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오픈 리허설은 엄숙한 분위기 속 지루한 연습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아닌, 배우들과 함께 배역을 연구하고 매번 달라지는 텍스트를 찾아보는 등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간식·음료 등 섭취나 중간 입·퇴장이 자유롭기 때문에 연극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햄릿이 가진 작품의 무게감을 덜어 관객들의 방문을 가볍게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연극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이나 연극의 분위기에 대해 부담을 가졌던 관객들은 연극 예절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연극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대할 수 있다.

제작사인 극단 플레이위드 측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관객과 진정으로 호흡하는 법을 깨닫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극 '햄릿 읽기 좋은 날' 오픈 리허설은 오는 2월 19일(수)부터 2월 29일(토)까지 연우소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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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색다른 경험, 연극 '햄릿 읽기 좋은 날' 오픈 리허설

오는 2월 19일(수)부터 2월 29일(토)까지 연극 '햄릿 읽기 좋은 날' 오픈 리허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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