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21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연극 '마트료시카'
- 오는 2월 22일(토)부터 3월 1일(일)까지 연극 '아랫것들의 위'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연극 '마트료시카'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아르코 창작산실의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이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를 지원하여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작들은 한국의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투영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2020년 2월 '올해의신작' 연극 장르에는 '마트료시카', '아랫것들의 위'가 선정됐다.

연극 '마트료시카'는 국립극단의 '2018 세계고전 시리즈' 중 하나로 이미경 작가와 구태환 연출가가 함께 제작했다.

자본주의, 과학기술로 인한 반복, 고립 등 처절한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들은 위험한 곡예를 펼치는 서커스단에 비유되어 한 편의 블랙코미디를 그려낸다.

연극 '마트료시카'는 오는 2월 21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연극 '아랫것들의 위' 포스터

연극 '아랫것들의 위'는 박연주 연출가의 철학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버려진 물건들을 채집해 살아가는 사람들과 정보와 권력을 독점한 수집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들의 이해타산이 서로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을 그린다.

박연주 연출가는 "버려지고 멈춰진 세계의 공허함 속에서 희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연극 '아랫것들의 위'는 오는 2월 22일(토)부터 3월 1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올해의신작'의 다른 작품과 자세한 정보는 창작산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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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창작산실 올해의 연극, '마트료시카'와 '아랫것들의 위'

- 오는 2월 21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연극 '마트료시카'
- 오는 2월 22일(토)부터 3월 1일(일)까지 연극 '아랫것들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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