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금)과 2월 29일(토) 'Swan Lake; The Wall'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Swan Lake; The Wall'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아르코 창작산실의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이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를 지원하여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작들은 한국의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투영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2020년 2월 '올해의신작' 무용 장르에는 'Swan Lake; The Wall'이 선정됐다.

창작 발레 'Swan Lake; The Wall'은 오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신작으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각색한 것이다.

'백조의 호수'는 두 인물의 대립이 뚜렷한 작품이다. 정형일은 이를 오늘날 대한민국 분단 현실과 비교하여 재탄생시켰다.

본 공연에 등장하는 백조와 흑조는 심리적 대립, 갈등 끝에 금단의 장벽을 허물면서 자유를 향한 몸짓으로 상생,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Swan Lake; The Wall'은 오는 2월 28일(금)과 2월 29일(토)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올해의신작'의 다른 작품과 자세한 정보는 창작산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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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창작산실 올해의 무용, 'Swan Lake; The Wall'

오는 2월 28일(금)과 2월 29일(토) 'Swan Lake;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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