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일) 춘천문화재단 3·1절 101주년 기획공연 '마르시아스 - 타악기 독주를 위한 심포니' 개최

출처: 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 3·1절 101주년 기획공연 '마르시아스 - 타악기 독주를 위한 심포니'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3·1절 101주년 기획공연 '마르시아스(MARSYAS) - 타악기 독주를 위한 심포니(이하 마르시아스)' 개최 소식을 전했다.

'마르시아스'는 네덜란드 출신 작곡가 코어드 마이에링(Cord Meijering)이 기미독립선언서와 3·1운동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

이번 공연은 1악장 '예술', 2악장 '도전', 3악장 '살껍질을 벗기우다 : 3.1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며', 4악장 '카타르시스'로 구성된다. 서양악기와 전통악기가 만나 특유의 음색, 음향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음악사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에는 퍼커셔니스트 정은비가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심포니를 선보인다. 그는 성신여자대학교와 독일 베를린 음대를 졸업,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현대음악과 작곡연주에 대해 연구, 현재는 독일 다름슈타트 음악학교에서 후학 양성과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부 조각가 김운성, 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이 무대에 올라 3·1절 101주년 기념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본 작품은 춘천문예회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춘천문화재단 기획전시 '리얼리즘 오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 3·1절 101주년 기획공연 '마르시아스 - 타악기 독주를 위한 심포니'는 오는 3월 1일(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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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3.1절 101주년 기획공연 '마르시아스' 개최

오는 3월 1일(일) 춘천문화재단 3·1절 101주년 기획공연 '마르시아스 - 타악기 독주를 위한 심포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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