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아트앤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시리즈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이어진다.

아트앤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시리즈는 화려한 볼거리들을 자랑하는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과 달리 성악가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집중하여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트앤아티스트가 선택한 '오페라 콘체르탄테' 여섯 번째 작품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하여 관객의 폭을 넓혔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귀족들의 권력 남용을 이겨내고 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가 로렌조 다 폰테의 인물 묘사와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적 의도가 성악가들의 환상적인 기교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소프라노 서선영과 황수미, 많은 평론가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리톤 한규원과 베이스 손혜수 등이 참여해 완벽한 음악적 호흡을 선사한다. 또한 대한민국 오페라계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지휘자 김덕기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아트앤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여섯 번째 시리즈 '피가로의 결혼'은 오는 6월 28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고 티켓 예매는 2월 20일(금) 오전 11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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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여섯 번째 시리즈 '피가로의 결혼' 개최

오는 6월 28일(일) 아트앤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여섯 번째 시리즈 '피가로의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