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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송은이가 유재석과의 관계에 대해 '뽀뽀를 나눈 사이'라고 발언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자사람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대표 '사람친구' 사이인 이계인-박정수, 송은이-김영철, 이세영-현우가 출연했따.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유재석과 뽀뽀를 나눈 사이"라고 깜짝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는 "과거에 유재석과 공연 오프닝에서 뽀뽀를 하고 시작했다"며 "공연을 80회 정도 했으니까 뽀보를 80번 정도 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당시 신랑 신부 역할이었다. 제가 기습적으로 뽀뽀하는 신을 짜서 연습했다. 당시 유재석 씨가 정말 놀라서 두 번 정도 입을 벌리고 뽀뽀하기도 했다"고 고백했고 유재석은 진땀을 흘리며 매우 당황해했다.  
 
한편 이날 송은이는 18년지기 절친 '김영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은이는 김영철에 대해 "김영철이 남자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곧바로 오버스러운 리액션으로 생각을 확 깬다"며 "김영철이 말이 많기 때문에 '토크 쿼터제', '토크 타임제' 등 제한을 두고 이야기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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