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만들고 전시하는 정원 14개소 공모, 120만원 지원

▲ 청주시청
[문화뉴스] 청주시가 2020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시민의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만든 생활정원 전시를 위해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을 공모한다.

시민정원 전시는 생활 곳곳 자투리 공간에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모하는 것으로 총 14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팀은 조성비 120만원을 지원받아 행사 예정지인 문암생태공원에 6㎡ 내외의 소규모 정원을‘어린이 정원’주제로 조성하게 된다.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주관사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한다.

신청서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조성된 정원은 최종 심사를 거쳐 개막식 당일 산림청장상 등 모든 팀을 시상하게 되며 총 상금은 36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공모정원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정원이 발굴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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