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 렌소이스 마라녠시스 국립공원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오랜 시간 걸쳐서 만들어진 지구의 아름다운 표면, 그 표면을 이루는 7대판 중 하나인 남아메리카판 우리가 사는 지구별의 보물창고 탐험기.

수천 개의 푸른 호수를 품은 사막, 렌소이스 마라녠시스 국립공원부터 25억 지구의 역사를 품은 테이블 마운틴의 정수, 로라이마 산, 쏟아지는 물줄기의 향연, 이구아수 폭포 지구의 허파, 아마존까지 5부작으로 이루어진 세계테마기행 - 남미 지질 기행편은 남아메리카판의 다이나믹한 자연 속으로 박문호 공학박사와 함께 떠나본다.

남아메리카 지질기행의 첫 여정은 브라질 북동부 3개 주에 걸쳐 있는 세계적인 에코 투어, '감성의 길'이다. 세상에서 가장 흰 사막을 보유한 '렌소이스 마라녠시스 국립공원'이 그 출발점. 수천 개의 물웅덩이를 형성하는 아주 신비로운 사막의 비밀을 알아보고. 강과 대서양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아름다운 파르나이바 삼각주에서 맹그로브숲의 독특한 생태계를 말한다. 이어 도착한 적도의 무릉도원이라 불리는 제리코아코아라. 이곳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4륜구동 차량 ‘버기’를 타며 달려보고, 해안 사막에 숨겨진 놀라운 지질 이야기를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브라질 마라냥주에 위치한 렌소이스 마라녠시스 국립공원은 우기에는 비가 내려 사막의 가운데엔 자연 호수가 생기고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는 하얀 모래 언덕만 남게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희다는 순백의 흰 모래 사막은 총 1,500km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래 미끄럼틀, 호수 수영, 4륜구동 버기카 등 신이 내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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