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에서 '너무합니다', '황혼의 블루스' 열창

KBS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24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 가수 김수희가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김수희는 1953년생으로 올해 68세이며 본명은 '김희수' 이다. 김수희의 데뷔는 50년 전인 1970년 미군 부대에서 '블랙캣츠' 기타리스트와 가수로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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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72년 김훈의 '나를 두고 아리랑'을 작사, 작곡을 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76년 '너무합니다'를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MBC 사람이 좋다

1982년에는 유명 명창인 박초월에게 남도 창법을 배우며 '멍에'를 발매하였으며 서럽게 꺽는 창법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으로 김수희는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가 되었으며 이때 음반 제작사의 권유로 결혼과 딸의 존재는 알리지 않은 채 활동하였다.

현재 PD출신 남편과 재혼을 하였으며 딸 이순정은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소유 인스타그램

김수희의 대표곡으로는 '너무합니다', '남행열차', '애모', '서울여자', '당신은 누구세요' 등이 있으며 최근 '미스트롯' 전국투어 대구 공연에서 김소유와 '애모', '너무합니다'를 부르며 선후배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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