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동북아역사재단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에 독도전시실 새롭게 개관

출처:동북아역사재단, '독도전시실'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독도전시실'을 새롭게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서대문구 통일로에 독도체험관을 개관하여 현재까지 27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독도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해온 동북아역사재단은 서울시로부터 광화문역 지하보도 135㎡ 공간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새롭게 독도전시실을 마련했다. 

독도전시실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의 일부로 인식하고 영유해 온 우리 땅 독도의 역사를 만날 수 있으며, 독도와 관련된 인물도 소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제국이 칙령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선언한 지 120주년이 되는 해이자 민간에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27만명이 방문한 서대문구 독도체험관 운영 경험을 살려 광화문역에서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별도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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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시실, 광화문에서 독도를 만나다

오는 28일 동북아역사재단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에 독도전시실 새롭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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