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홍지민

[문화가있는날·예술이있는삶 을 빛냅니다…문화뉴스] EBS FM '낭독'이 이번 달 낭독자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선택했다.

홍지민은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24회에 걸쳐 EBS FM '낭독'에서 김윤영 작가의 '내 집 마련의 여왕'을 낭독한다.

김윤영 작가의 첫 장편 소설인 '내 집 마련의 여왕'은 한국 사회의 최대 이슈이자 문제인 부동산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발랄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동산이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 서민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자신만의 색깔이 짙은 뮤지컬 배우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로 방송에서 활동 중인 홍지민은 '낭독'을 통해 'House'가 아닌 'Home'으로써의 집의 의미와 소울하우스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책 읽는 라디오 EBS FM의 '낭독'은 메인 낭독자와 성우들의 입체적인 문학 작품 낭독을 통해 보다 더 생생하고 선명하게 작품이 주는 감동을 선사하며 낭독의 힘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EBS FM(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로 들을 수 있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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