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있는날·예술이있는삶 을 빛냅니다…문화뉴스] 곰팽이 이봉원, 메기 이상운 등 원년 멤버가 총출동하는 원조 군대 코미디 '동작그만'이 연극으로 돌아온다.

코미디콘서트 '동작그만'은 과거 KBS 인기 프로그램 유머 1번지의 '동작그만'의 25년 후를 그린 이야기로, 당시 원년멤버인 이봉원, 이상운이 그대로 출연하면서 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역시절 군대에서 골칫거리로 취급받았던 고문관이었지만 25년 후 잘 나가는 사업가로 변신한 곰팽이 역은 이봉원과 유승일이,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는 메기 역은 이상운과 송요셉이 맡는다. 이외에도 개성 만점 배우들이 출연해 웃음과 함께 중년이 겪는 삶과 애환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동작그만'은 배우 겸 연출가인 이근희가 프로듀서를 맡아 탄탄한 연기와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과거 유머 1번지 '동작그만'의 최성호 작가가 대본을 담당해 극의 세계관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왕십리 소월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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