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새로운 창작 뮤지컬 ‘알렉산더’의 타이틀롤을 맡는다.

뮤지컬 ‘알렉산더’는 경마 열풍이 휩쓸던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조교사 빌리와 알렉산더의 행적을 따라가며 운명적 만남과 질주를 그린다. 김준영은 특별함을 가진 천재 경주마 ‘알렉산더’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김준영이 타이틀롤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준영은 “타이틀롤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 부담도 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캐릭터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배우로서 도전이 되고 책임감도 더 생긴다.” 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 걸음 더 도약한 김준영이 ‘알렉산더’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배우 김준영은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 ‘더픽션’, '정글라이프', '세종, 1446'에 연이어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서 셋째 아들 ‘알료샤’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끊임없이 무대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김준영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알렉산더'는 오는 4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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