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영, 신고은 이선호 주연,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MBC의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이 몰입감 있는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나쁜 사랑은 MBC의 아침드라마로, 주 5일 아침 7시 50분에 방영된다. 신고은(최소원 역), 이선호(한재혁 역) 오승아(황연수 역), 윤종화(한민혁 역), 전승빈(최호진 역)을 주연으로, 심은진, 정애리, 남경읍, 이상숙, 전진기 등의 배우가 조연으로 열연하고 있다.
총 123부작이며 3월 3일에 66화가 방영되었다. 특히 황연수(윤승아)의 결혼식이 있었던 50화를 기점으로 소원과 재혁의 위태로운 관계를 통해 드라마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이 기간동안 시청률이 1%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오늘 아침 공개된 67화 예고영상에서는 '최소원이랑은 정리하고 왔어?' 라는 말에 대답하지 못하는 재혁(이선호)의 모습과, 거리를 헤메며 '언니 나 진짜 몰랐어... 미안해...' 라는 독백을 반복하는 소원(신고은)의 모습을 그렸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내용 상 재혁이 결혼을 약속했지만 5년전에 세상을 떠난 은혜(차민지)와 소원이 자매였음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충격에 빠지는 내용이 핵심적인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친아들인 민혁(윤종화)를 위해 의붓아들인 재혁을 위기에 빠트리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화란(정애리)의 모습 등 극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안타까운 이야기 전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드라마가 좋다', '소원이가 불쌍하다', '흥미진진하다'는 등의 의견들을 보였다.
소원과 재혁을 중심으로 하는 운명의 소용돌이가 어디로 향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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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쁜사랑, '소원'과 '재혁'의 충격적인 관계 드러나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영, 신고은 이선호 주연, 드라마 나쁜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