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을 뒤엎는 결과들
주전 선수 부상으로 인한 패배
챔스 16강 혼돈의 상황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2019-2020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지난 27일(한국시간) 리옹(프랑스)와 유벤투스(이탈리아)의 경기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전력상 우위에 있던 팀들이 대거 패배하는 큰 이변이 일어났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축구 전문가들은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자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리버풀이 우세하다는 예측을 했지만 결과는 0 : 1로 패배했다.
같은 시간 진행된 도르트문트(독일)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경기에서는,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하고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한 파리 생제르맹의 승리를 점쳤지만 도르트문트의 신예 골잡이 '홀란드'의 멀티골 때문에 1 : 2로 패배했다.
지난 27일에 있었던 리옹(프랑스)과 유벤투스(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세리에A의 강호이자 '레전드' 호날두가 뛰고 있는 유벤투스의 승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0 : 1의 패배.
선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저하로 패배한 팀들도 있다.
지난 20일에 치러진 토트넘(잉글랜드)과 RB 라이프치히(독일)의 경기는 손흥민과 케인 등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0 : 1로 패배하였고 26일에 진행된 나폴리(이탈리아)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경기도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인해 결장해 나폴리에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 : 0 리버풀
도르트문트 2 : 1 파리 생제르맹
토트넘 0 : 1 RB 라이프치히
아탈란타 4 : 1 발렌시아
첼시 0 : 3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1 : 1 바르셀로나
리옹 1 : 0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1 : 2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여전히 비상인 팀들이 있다. 바로 손흥민, 케인의 부상과 에릭센의 이적으로 인해 리그에서도 죽을 쑤고 있는 토트넘과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당해 엄청나게 전력이 저하된 바르셀로나. 이 두 팀은 2차전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퇴장으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하지만 1차전에 패배했지만 칼을 갈고 있는 리버풀, '챔피언스리그의 신' 호날두의 유벤투스, '2차 음란대전'의 주인공인 홀란드와 음바페의 대결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 goal.com,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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