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리사는 어떤 직업 시험준비는?
보험계리사, 평균연봉 6200만원정도로 알려져
보험계리사과목:
1차 시험은 보험계약법, 경제학원론, 보험수학, 회계원리, 영어
2차 시험 과목으로는 계리리스크관리, 보험수리학, 연금수리학, 계리모형론,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출처: 보험개발원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국제회계 기준 IFRS17이 다가오는 2022년에 도입될 예정인데 그에 따라 보험사에서는 보험계리사의 수요가 크게 상승할 예정이다.

보험계리사란 보험회사의 보험상품에 대한 위험을 분석·평가·진단하여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인·허가 업무와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등을 산출하는 직업이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구체적인 직무는 다음과 같다.

①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의 작성에 관한 사항

②책임준비금·비상위험준비금 등 준비금의 적립과 준비금에 해당하는 자산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

③잉여금의 배분·처리 및 보험계약자 배당금의 배분에 관한 사항

④지급여력비율 계산 중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과 관련된 사항

⑤상품공시자료 중 기초서류와 관련된 사항

그렇다면 왜 IFRS17의 도입이 보험계리사를 필요로 하는 것 일까? IFRS17의 도입으로 인해 보험사들은 기존에 원가로 평가를 했던 보험부채들을 시가로 평가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이미 판매한 보험상품들에 대해서 책임준비금을 재산출 하는 등 많은 계리인력이 필요 하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직원 채용시 보험계리사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하는 등 계리인력 확충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험계리사 시험의 합격률은 한 자리수에 머무는 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IFRS17 도입으로 보험회사에 필요한 계리사 수가 3000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보험사에 재직중인 보험계리사는 976명으로 3000명에 턱없이 모자란 상태이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위원회는 합격 기준을 낮춰 2018년부터 5년간 500명을 뽑는 등 수요를 충당할 예정이다.

 

출처: 금융감독원

보험계리사가 되려면 보험계리사 시험에 합격하고 일정기간의 수습기간을 거쳐서 금융감독원에 등록함으로서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다. 보험계리사 시험은 크게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뉜다.  1차 시험은 보험계약법, 경제학원론, 보험수학, 회계원리,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어는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되며 나머지 4과목은 객관식 시험으로 모든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이다. 보험계리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들은 1차시험을 면제시켜주는 등 1차시험면제제도 또한 두고 있다. 2차시험은 논문형으로서 약술형 또는 주관식 풀이형으로  나뉜다. 2차 시험 과목으로는 계리리스크관리, 보험수리학, 연금수리학, 계리모형론,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이 있으며 1차 시험에 비해 더 심도 깊은 수리적 지식을 요구 한다. 

보험계리사의 평균 연봉은 6200만원으로 고연봉 직군에 속한다. 보험계리사 자격증이 있을 경우 보험사에서는 자격증 수당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직원 비해 연봉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커리어캐스트

----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떠오르는 직업 '보험계리사'
보험계리사과목:
1차 시험은 보험계약법, 경제학원론, 보험수학, 회계원리, 영어
2차 시험 과목으로는 계리리스크관리, 보험수리학, 연금수리학, 계리모형론,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