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끼어 있는 5월 첫 주에 임시공휴일 지정을 고민하던 정부가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사진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는 정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방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질문을 받자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검토하고 있는데 확정은 안 됐다'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선 '검토' 언급을 전면 부인하며 "국민들이 쓸데없는 기대를 갖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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