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싱글라이더'

   
 

[문화뉴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싱글라이더 뜻
영화 '싱글라이더'를 사전적 의미로 '1인 탑승객', '홀로 여행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 영화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제목이기도 하다.

싱글라이더 내용 / 줄거리
증권회사의 지점장 '강재훈(이병헌)'. 안정된 직장과 반듯한 가족, 나름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부실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난다. 그러나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 '수진(공효진)'의 모습을 보고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돌연 자취를 감추는데...

싱글라이더 결말
상당히 열린 결말이다. 씁쓸하면서도 허무하기도 하다.

싱글라이더 반전 / 반전 스포
'싱글라이더'에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등장한다. 너무나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때문에 영화에 대한 평가 및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싱글라이더 후기
모든 걸 다 잃은 기러기 아빠를 다룬 영화이다보니 먹먹함이 다가온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이병헌의 연기를 보고 모든 이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일부 사람들은 이병헌이 2년 연속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할꺼라고 했다).

   
 

하지만 '싱글라이더'의 반전 요소는 다소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 '지나'역을 연기한 안소희가 굳이 필요했던 영화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관객들도 많다. 안소희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력은 좋았으나, 그녀의 캐릭터가 영화에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의미다. '평점계의 유니세프' 양미르 기자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었다.

싱글라이더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이번 '싱글라이더'에 제작자로 참여하면서 이병헌과의 의리를 보인 게 화제가 되었다. 이번 영화를 제작한 퍼펙트스톰 필름은 지난 하정우와 공효진이 출연했던 '577 프로젝트'에서 함께했던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싱글라이더 시사회 / VIP / 라이브톡
지난 17일 금요일, CGV 왕십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가졌고, 영화 후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이주영 감독과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참석했다. 그리고 21일 화요일 저녁 같은 장소인 CGV 왕십리에서 VIP 시사회가 개최되었고, 영화 후 라이브톡으로 이어졌다. 라이브톡에는 이주영 감독,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참석했다.

   
 

싱글라이더 무대인사
- 2월 25일(서울) :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청담 ; 이주영 감독,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 2월 26일(경기도) : 롯데시네마 수원, CGV 수원, 메가박스 수원, 메가박스 영통,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 CGV 죽전, 메가박스 분당, CGV 판교 ; 이주영 감독,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싱글라이더 관객수
명(2017년 2월 23일 기준)

문화뉴스 석재현 인턴기자 syrano@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