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볼만한곳
속초에서 64년째 운영 중인 동네 서점, 동아서점
생선구이로 유명한 속초 로컬 맛집, 옥이네 밥상
도자기 소품을 파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도자기별
속초 코로나19 현황...3명 완치, 20명 치료중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강원도 속초는 푸르른 동해, 눈 덮인 설악산, 싱싱한 회, 속이 꽉 찬 오징어순대, 특산물로 가득한 관광수산시장, 여러 드라마 촬영지 등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사계절 모두 관광객으로 붐빈다. 

겨울이 끝나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색 속초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 속초에서 64년째 운영 중인 동네 서점, 동아서점

1956년 문을 연 동아서점

1956년 문을 연 동아서점은 2015년에 확장 이전해서 쾌적한 내부와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 여행 중 잠시 쉬어 가기 좋다.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오직 동네 서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동네 서점 에디션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서점 내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특히 강원도와 속초 관련 책들만 모아둔 공간이 있어 본격적인 속초 여행을 시작하기 앞서 관련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다. 햇빛이 잘 드는 넓은 통유리창 앞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지도, 달력, 엽서 등 다양한 일러스트 소품도 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수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 생선구이로 유명한 속초 로컬 맛집, 옥이네 밥상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옥이네밥상

옥이네밥상은 속초 로컬 맛집에 뜨는 유명 속초 맛집이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고 유명 연예인들도 여럿 방문한 흔적이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한 생선구이로 유명하고, 나무 벽과 노란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마치 가정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왼쪽부터 성게비빔밥, 젓갈백반, 골뱅이물회

생선구이 외에도 가오리 찜, 젓갈백반, 골뱅이 물회 등 이색적인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곁들여 나오는 젓갈류와 장류 종류가 다양하고 푸짐하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한다. 

 

▶ 도자기 소품을 파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도자기별

직접 만든 각종 도자기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자기별'이라는 카페 이름처럼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도자기 소품을 판매한다. 마그넷, 오르골, 열쇠고리, 악세서리 등 종류가 다양하고 바다가 보이는 넓은 창과 하얀 인테리어 때문에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답답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블루도별라떼부터 시계방향으로 히비스커스티, 아메리카노

대표 메뉴는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블루도별라떼로, 우유아이스크림과 로투스 과자, 더치커피 그리고 블루 시럽이 들어가 있다.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요일, 목요일은 휴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 13명,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 2명, 삼척 1명 등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4일 3명이 퇴원해 현재 20명이 치료 중이다.

퇴원한 3명은 속초 확진자 2명과 삼척 확진자 1명으로, 지난 4일 오후 2시경 강릉의료원에서 퇴원했다. 도는 4일 브리핑에서 원주에서 춘천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된 중증 환자 1명을 제외한 환자 19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여행  전 속초 내 코로나19 현황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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