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맨' 스틸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뜨거운 호평 속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인비저블맨'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인비저블맨' 스틸

 

#1. ‘세실리아’의 탈출, 시작부터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는 오프닝 시퀀스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인비저블맨'은 시작부터 숨조차 쉴 수 없는 강렬한 긴장감 속에 관객들을 몰아넣는다. 주인공 ‘세실리아’는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치려고 한다. 남자가 잠든 새벽, 외부와 완전히 고립되어있는 바닷가 절벽 위의 넓고 황량한 집에서 몰래 탈출을 시도하는 ‘세실리아’를 압도하는 적막과 그녀를 따라가는 카메라 워크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인비저블맨' 스틸

 

#2. 긴장감 폭발! 투명인간의 소름 끼치는 흔적을 발견하라!

'인비저블맨'의 두 번째 명장면은 ‘세실리아’가 인비저블맨의 보이지 않는 공포를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하는 페인트 씬이다. ‘세실리아’가 소시오패스에게서 탈출한 이후, 한밤중 혼자 있는 ‘세실리아’의 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치솟는 칼과 불길 등 보이지 않는 존재의 미스터리한 흔적들이 그녀의 숨통을 조여온다. 보이지 않는 공포에 피폐해져 가던 ‘세실리아’는 결국 직접 그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인비저블맨’이 남긴 흔적을 따라 그를 추적하던 ‘세실리아’가 페인트를 부으며 드러나는 충격적인 실체는 보는 이들까지 소름 끼치게 만들며 몰입감을 더한다. 

 

'인비저블맨' 스틸

 

#3. 세실리아 VS 투명인간! 폭풍우 속 강렬한 사투

투명인간의 공포에 갇힌 채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여 점점 미쳐가는 듯한 ‘세실리아’는 결국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불신 속에 홀로 투명인간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세실리아’는 점점 피폐해져 가는 모습으로 ‘인비저블맨’이 실재하는 것인지, ‘세실리아’가 미친 것인지 혹은 제3의 결말인지 추측과 의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시작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로 가득한 영화 '인비저블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