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월)까지 문학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도서관, 지역문학관, 사회복지시설 등 도서열람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비영리 시설 모두 신청 가능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19년 3․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을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2월 24일 월요일부터 3월 23일 월요일까지 보급처 신청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 예술위가 운영 중인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국내 문학창작여건을 제고하고, 선정도서 향유 활성화 프로그램의 확산을 통해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2019년도 3․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처 신청은 보급을 희망하는 곳 중 도서관(공공 및 학교, 병영, 작은 도서관 등), 지역문학관, 사회복지시설 등 도서열람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곳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2019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3․4분기 선정도서는 약 225종이며, 보급처는 특정 도서를 선택할 수 없다. 예술위에서 보급한 도서를 수령한 후에는 문학나눔 홈페이지에 보급받은 도서를 비치, 촬영하여 도서활용사례를 등재해야 한다.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담당자는 “예술위에서 선정한 문학나눔도서가 다양한 시설에 보급됨으로써 대중들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 정기적 신간문학도서 구입이 용이하지 않은 시설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문학나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며, 본 사업 운영자문단의 보급처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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