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오는 20일까지 미디어아트 분야에 특화된 주거·작업 공간에 입주할 작가들을 모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

광주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사업은 지역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 창작과 역량 강화를 돕고 문화예술인 교류와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됐다.

입주 작가에게는 창작 공간과 사무 가구 일부,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레지던스 스튜디오 운영,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역량 강화 워크숍, 기획 전시,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2020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입주 자격은 입주 공간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이 가능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로서 타 레지던스 스튜디오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 또는 단체다.

광주 문화재단은 작가 개인 혹은 팀으로 총 4명(팀)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자세한 사항을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사 및 입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문의= 광주문화재단 창조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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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입주 작가 모집

국내외 작가 4팀에 창작 공간·프로그램 지원
오늘 20일까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