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디자인 10 000년'특별전을 집에서?
2020. 3. 13(금) 19:00부터 편안하게 전시 관람하기

국립중앙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특별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인 국립중앙박물관이 특별전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을 13일 오후 7시에 네이버TV로 중계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은 지난 12월 21일 개막 이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박물관은 코로나로 인한 휴관으로 박물관 특별전을 볼 수 없어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특별전을 네이버 TV로 중계한다.

이번 방송은‘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전시를 담당한 백승미 학예연구사와 윤인구 아나운서(KBS)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2020년 3월 13일 저녁 7시부터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핀란드국립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지난 만 년 동안 핀란드 지역에서 발전한 물질, 문화, 그리고 기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한 융·복합 전시다. 이번 전시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연대기를 따르지 않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물을 분류하지 않았다.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특별전은 ‘디자인’이라는 이름을 최초로 내건 전시, 그러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각 예술 분야의 한 장르로서의 전시가 아니다. 형태, 인간이 존재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들로 꾸며져 의미를 더하고 개막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네이버 TV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시에 대한 질문도 받아 답변도 즉시 할 예정이며 깜짝퀴즈를 통해 답변자(5명)에게는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도록’을 증정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네이버 TV 배너/제공=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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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TV와 손잡고 '핀란드 디자인'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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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3(금) 19:00부터 편안하게 전시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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