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심각..확진자 7382명
마스크 공급 문제 해결 위해 마스크 5부제 시행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382명을 돌파한 오늘 3월 9일, 마스크 5부제 시행이 시작되었다. 마스크 5부제란, 요일별로 정해진 출생연도 끝자리만 마스크를 살 수 있게 하는 제도인데, 1주일에 1인당 마스크 2매로 구매가 제한된다. 마스크를 사러 가도 출생연도 뒷자리가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으면 마스크를 살 수 없다. 가족이나 지인의 마스크를 대신 구매하고 싶어도 출생연도 끝자리가 해당되고,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야 구매할 수 있다.

출처: 연합뉴스

예외적으로 어린이와 노인은 함께 사는 한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어린이는 만 10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 노인은 만 80세 이상(1940년 이전 출생)이 기준이며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도 대리구매 대상에 포함된다. 단, 대리구매 시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하며 장기요양급여수급자는 장기요양인증서를 추가로 제시해야 한다. 

마스크 5부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2 숫자를 분류했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고,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사람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모든 출생연도의 사람들에게 구매가 허용된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382명, 사망자 수는 51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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