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기업 경영자금 1,354억 원, 어업인 긴급경영안정‧회생자금 등 지원
- 일부 수산정책자금 금리 0.5%p 인하, 어업인경영자금 등 2.8조 원 상반기 공급

출처=해양수산부 공식 블로그

[문화뉴스 MHM 윤승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분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9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수산분야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관계부처 합동대책의 기본 방향 아래, 수산분야의 경제활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어업인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 

대책으로는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마케팅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수출 관련 애로 해소를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수산물 소비와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국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수산업체를 위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 조기 지원, 긴급경영안정과 경영회생 지원, 금리와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며 수산분야의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산분야 예산 조기집행, SOC ‧ 투자 확대 및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3월 9일(월)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장관 주재로 수산분야 업‧단체, 관련 협회 및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번에 수립한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업은 먹거리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이번 종합 지원대책을 통해 관련 업계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수산분야의 경제활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계 애로사항 청취,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대책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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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분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 지원

- 수출기업 경영자금 1,354억 원, 어업인 긴급경영안정‧회생자금 등 지원 
- 일부 수산정책자금 금리 0.5%p 인하, 어업인경영자금 등 2.8조 원 상반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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