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
A씨, 자신의 SNS 통해 지난 2016년 근무 당시 폭로
"욕설, 협박 견디다 못해 출근 안해"

출처=MBC every1 '비디오스타' ㅣ방방탄소년단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갑질' 폭로 나와..."욕설, 협박에 식사도 세탁실에서 먹었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배우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에 대한 갑질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에서 일했던 직원이라고 밝힌 A씨가 자신의 SNS에 스타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이 임금 체불 및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논란이 시작됐다.

A씨는 지난 2016년 자신이 겪은 일을 설명하며 "당시 20살이었고 트레이너가 하고 싶어 강남 논현동에 있는 GYM에 면접을 보러 갔다. 처음 출근하는 날 제가 낯설어하고 있으니 (양치승) 관장이 구석진 곳으로 불러 온갖 욕설을 하며 하기 싫으면 집에 가라고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관장이 점점 감정 기복이 심해져 '휘트니스 업계 바닥 전부 안다.'고 협박을 했고, 식사도 창고 세탁실에서 먹었다"고 폭로했다. 

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ㅣ방탄소년단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갑질' 폭로 나와..."욕설, 협박에 식사도 세탁실에서 먹었다"

또한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다며 "욕설과 협박을 견디지 못할 거 같아 3~4일 만에 그냥 연락 없이 출근 안 했다. 일한 날만이라도 돈을 달라고 했더니 연락을 전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바디스페이스 대표를 맡고 있는 양치승 관장은 배우 성훈,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과 가수 박재범, 방탄소년단 진, 2PM, 2AM 등의 트레이닝을 전담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ㅣ방탄소년단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갑질' 폭로 나와..."욕설, 협박에 식사도 세탁실에서 먹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양치승 관장 측은 "3년 전에 일어난 일이다. 이미 합의가 다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가 입장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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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갑질' 폭로 나와..."욕설, 협박에 식사도 세탁실에서 먹었다"

배우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
A씨, 자신의 SNS 통해 지난 2016년 근무 당시 폭로 
"욕설, 협박 견디다 못해 출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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