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배우 샤론 스톤, 1985년 개그우먼 장도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오늘은 3월 10일이다. 화이트데이를 4일 앞둔 오늘도 누군가는 생일을 맞을 것이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연예인들중에서는 누가 생일을 맞았을까?

출처 : 배우 샤론 스톤 인스타그램, 3월 10일 생일인 연예인
생일 파티를 하는 샤론 스톤

1. 샤론 스톤

샤론 스톤은 한 때 미국을 대표하는 관능적인 아름다움의 대명사이다. '원초적 본능'하면 아직까지도 떠오르는 그녀는 올해 벌써 62세를 맞았다.

그녀의 데뷔작은 '스타더스트 메모리즈(1980)' 이다. 해당 영화는 드라마/코미디 장르로 성공한 영화감독의 현실과 이상에 대한 고뇌를 다룬 영화였다. 물론 이때는 단역으로 '기차 안의 귀여운 여인'이라는 배역으로 참가했다. 딱히 해당 영화 내에서는 큰 역할이 아니었으나 공포영화인 '악령의 리사(1981)'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해 대표작인 원초적 본능(1992) 등 여러 영화에서 활약했다.

원초적 본능은 '얼음 송곳'으로 살해당한 한 사람에 대해서 조사하던 중 밝혀지는 사람들의 관계와 범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샤론 스톤의 마성적인 매력에 빠지는 '본능'을 가지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해당 영화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내며 주연으로 활약한 샤론 스톤은 MTV영화제에서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현재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그녀는 2021년 개봉예정작인 '왓 어바웃 러브'(로멘스 장르)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출처 : 개그우먼 장도연 인스타그램, 3월 10일 생일인 연예인
화보 촬영하는 장도연

2. 장도연

장도연은 최근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개그우먼으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큰 키를 활용해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지는 것이 그녀의 개그포인트였으나 점차 콩트식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데뷔는 개그콘서트의 '키컸으면'으로 키가 10CM가량 차이나는 개그맨 이수근과 대비되어 사람들의 웃음을 이끄는 역할로 출연했다. 또한 '코미디빅리그'에서 현재까지 쭉 활약하고 있는데, 2015년의 코너 중 하나였던 '여자 사람 친구'에서 양세찬의 여자친구인 장도팔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시트콤, 예능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TMI NEWS', '금요일 금요일 밤에', 'K-POP어학당 노랫말싸미', '법블레스유2' 등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생일을 맞은 연예인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그들이 더 멋진 모습으로 활약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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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생일인 연예인은? 출생일, 데뷔작, 히트작, 최신작 등

1958년 배우 샤론 스톤, 1985년 개그우먼 장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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