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더 도어' 티저 포스터 공개
1928년 와인빌 양계장 살인사건 '뒤바뀐 아이' 실화 소재

출처: (주)히스토리필름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작년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실화 공포 스릴러 '오픈 더 도어'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픈 더 도어'는 실종된 어린 아들을 찾아 헤매던 부부가 3년 후 운명처럼 집으로 데려온 아이로 인해 가족과 주변이 극심한 공포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밀도 있게 추적한 실화 소재의 공포 스릴러다.

이 작품은 1928년 세상을 뒤흔들었던 와인빌 양계장 살인사건의 '뒤바뀐 아이' 실화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체인질링'의 실화 소재로도 유명한 사건이다.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 후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 실종된 자신의 아들과 점점 똑같이 변하는 아이의 정체, 그리고 드러나는 끔찍한 비밀들... '오픈 더 도어'는 어린아이가 주는 공포와 그 비밀을 쫓는 과정이 매우 긴장감 있고 스릴 있게 펼쳐지는데, 특히 충격적인 엔딩과 허를 찌르는 반전은 공포 스릴러 장르를 넘어서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렇듯 실화를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로서의 탄탄한 스토리와 웰메이드 장르 영화에 대한 높은 평가로, '오픈 더 도어'는 일찌감치 메이저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의해 현지 배급과 함께 한국 내 리메이크 판권 구매까지 초고속으로 결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그 기대감을 입증했다.

4월 개봉 확정과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오픈 더 도어'의 티저포스터는 스산한 저택 안으로 드리운 어린아이와 마른 나뭇가지의 그림자가 마치 폐허로 변해버린 듯한 집안 전체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섬뜩한 느낌을 전달한다.

실화 공포 스릴러 '오픈 더 도어'는 허를 찌르는 탄탄한 스토리와 상상을 뒤엎는 공포와 스릴, 소름 반전 엔딩으로 장르적 쾌감을 유감없이 선사하며 오는 2020년 4월 전국 극장을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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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더 도어' 사라진 아들, 뒤바뀐 아이...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마라, 4월 개봉!

'오픈 더 도어' 티저 포스터 공개

1928년 와인빌 양계장 살인사건 '뒤바뀐 아이' 실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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