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10일 오후부터 전국 약국의 마스크의 실시간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오후 7시부터 전국 약국의 배부된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들이 공적 마스크 구매를 위해 판매처를 찾아다니거나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가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차관은 "민간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받고, 이를 활용해 앱 또는 웹서비스를 내놓는 민관협력 방식"이라며 "기존 앱을 개발중인 업체들이 빠르면 하루 안에 서비스할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로써 약국마다 입고 시각이 달라 발생하던 혼란을 덜고 포털 사이트나 앱(APP)을 통해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스크 재고 확인 앱인 ‘마스크 알리미’ 와 ‘마스크 스캐너’를 비롯해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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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 마스크 재고 알 수 있다...정부, 10일 오후 7시 데이터 공개

정부, 10일 오후 7시부터 전국 약국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공개
주요 포털 사이트 및 앱(APP) 통해 재고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