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봄꽃축제들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
여의도 벚꽃축제 취소

출처: 연합뉴스, 여의도 벚꽃축제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봄 축제들이 연이어 취소되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 봄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 또한 취소됐다.

'여의도 봄꽃축제'를 주관하는 서울 영등포구는 9일 축제 개초 여부를 검토한 결과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않자 올해는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의 경우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 벚꽃 축제 중 하나인 '진해 군항제'도 취소됐고 경남 하동군에서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 전남 보성 벚꽃축제, '군포 철쭉 축제' 등 전국 각지의 대표 봄 축제들도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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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도 취소... 코로나19로 봄꽃 축제들 연이어 취소
전국 봄꽃축제들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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