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후 한때 1900선 무너져...
코스닥도 600선 붕괴

출처: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11일 국내 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급락하여 1900선이 무너지기 직전이다.

3월 11일 코스피는 전날 거래일보다 약 2.8% 감소하여 1,908.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1,883.94 포인트를 기록한 2016년 2월 17일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다.

특히 오후 2시경에는 감소 폭이 3%를 넘어서며 1900선이 무너진 1899.87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1900선이 무너진 건 지난해 8월 6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코로나19의 영향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둔화되면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대구·경북을 비롯해 수도권 일대에서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날 거래일보다 약 3.9% 감소하여 595.61로 마감했고 지난해 8월 29일 이후로 6개월 만에 600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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