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유재석-조세호의 찰떡 호흡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전하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11일 새 시즌으로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더한다. 

시청자 자기님이 직접 만든 퀴즈와 함께 사람 여행을 떠나고, 조세호가 들고 다니며 퀴즈를 틀린 자기님에게 선물을 전달했던 자기백이 돌림판으로 바뀐다.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시청자 자기님들을 초대하는 특별한 코멘트를 남겨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유재석은 "유퀴즈 만이 전할 수 있는 이야기와 위로가 있지 않을까"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그동안 선사해 온 따뜻한 힐링이 이번 시즌 역시 이어질 것임을 밝힌다. 

조세호 또한 "준비한 것이 굉장히 많다"고 덧붙인다. 장소가 한정된 실내에서 진행된 녹화임에도 다양한 세상 이야기를 준비, 즐거움과 공감으로 꽉 채운 방송을 예고하는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실내 촬영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쉼 없이 일하고 있는 의료인을 인터뷰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저는 괜찮습니다다. 저희 모두 괜찮습니다"라는 의료인의 말에 "자꾸 괜찮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아프다"라며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기도.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2년간 MC 유재석,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며 힐링을 선사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길 위에서 만난 시민들과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며 웃음과 진한 감동을 안겨 회차를 거듭할 수록 '팍팍한 일상을 위로하는 예능'으로 불리며 극찬을 받았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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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코로나19 의료인 만나 눈물 흘려 "마음이 아프다"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코로나19 현장에 있는 의료인 인터뷰 도중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