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수당 제외해도 6억원에 달하는 주급 수령

출처 :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한글 공식 홈페이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알렉시스 산체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2013-14시즌 '메없산왕'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세계의 주목을 받던 축구스타 '알렉시스 산체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체스는 지난 2011년부터 세계 최고의 축구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화려한 개인기와 특유의 골 감각을 보여주었다. '축구의 신' 중 한명인 팀 동료 '메시'가 없으면 산체스가 왕이다(메없산왕)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훌륭한 축구선수로 평가받았다.

201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팀 아스널에 입단해서도 좋은 기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2018년까지 활약했다. 2018년 라이벌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산체스는 한화로 7억 정도의 주급(1주당 급여)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모았으나, 이후 부상에 겹친 부진한 성적으로 그의 연봉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현재는 산체스와 연관된 축구 기사에서도 '77ㅓ억'이라는 제목을 가진 기사들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출처 : 픽사베이, 한 주 41만 파운드를 받는 산체스
7억원의 사나이 '산체스', 맨유에서 부상 기간 동안 수령한 주급은?

실제로 '풋볼리크스'(Football leaks)에 따르면 산체스선수는 계약일자를 기준으로 한 주에 5.8억원(41.2만 파운드), 출전수당은 별도로 1억원(7.5만 파운드) 이 책정되어 있다. 이는 '축구계의 신'으로 평가받는 메시(약 7억)와 호날두선수(약 5.5억)의 주급에 상응하거나 그 이상에 해당한다.

산체스 선수는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후 지난 2019년 3월 2일 햄스트링 부상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11월 12일 치뤄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이후 훈련 중 부상을 당하면서 2019년 1월 2일 뉴캐슬전까지 약 6주간 부상으로 신음했다. 이때 수령한 주급은 약 35억이다.

이후 출전한 FA컵 64강 레딩전(2019년 1월 5일)에서 또 다시 부상당한 산체스는 다음경기인 FA컵 32강(1월 26일)까지 21일(3주)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정하지 못했으며 이때는 17억원으로 계산되는 주급을 수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7월 코파 아메리카에서 부상당한 산체스는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이후 주급 보조를 받고 인터밀란으로 임대되었다. 인터밀란에서도 지난 2019년 10월 13일에 국가대표 경기를 치루던 중 부상으로 3개월간 이탈한 산체스는 크리스마스가 지난 2020년 1월에서야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대략 13주의 기간동안 산체스는 75억 정도를 수령했다.

걸론적으로,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동안만 127억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령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한편 산체스 선수는 이후 인터밀란의 임대가 종료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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