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비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는 16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급여 대상자의 경우 2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만약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될 시 이 비용은 전액 환불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추후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1. 중국 또는 코로나 발생국으로 여행을 했으며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자

2. 확진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자

3. 최종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4. 신천지 신도

5. 의사 소견을 받은 자

하지만 일반 진찰, X-레이 촬영의 경우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미국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비용은 3200달러, 한화 약 400만원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진단만으로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일반 진찰이나 응급실 사용비 등은 고액으로 발생할 수 있어 의료 보험 제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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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비용, 한국 16만원, 미국 400만원?

대한민국, 의사 소견이 있거나 양성 판정시 검사비 무료
일반적인 검사비용 16만원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비용은 무료, 병원 이용시 추가비용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