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돌아온다. 

꿈을 향한 젊은 청춘의 열정과 절망, 희망을 강렬하게 그려내어 호평을 받은 영화 '탑건'이 35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1986년 개봉한 토니 스콧 감독의 영화 '탑건'은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안소니 에드워즈, 멕 라이언이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많은 수익을 올렸다.

당시 톰 크루즈가 영화에서 선보인 스타일도 화제가 되어 항공점퍼, 짧은 머리, 선글라스, 오토바이 등이 유행하기도 했다. 

해군 최신 전투기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는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는 파일럿으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도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항공물리학 전문가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비행 훈련 도중 매버릭이 몰던 전투기가 제트 기류에 빠지면서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이때 함께 탈출을 시도하던 파트너 구즈가 목숨을 잃게 된다.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신 전투기 조종사였던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이해한 유일한 친구 구즈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매버릭은 파일럿의 꿈도 연인과의 사랑도 모두 포기하려 한다.

후속편인 '탑건: 매버릭'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마일즈 텔러, 에드 해리스가 출연한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난 1월 1차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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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탑건2' 탑건: 매버릭 줄거리, 개봉일정 

지난 1986년 개봉한 '탑건' 후속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마일즈 텔러, 에드 해리스 출연
오는 6월 개봉 예정